대구시청, 경남개발에 승리 ‘단독 2위’

입력 2012.03.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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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이 최하위 경남개발공사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구시청은 15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전반을 17-9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대구시청은 한때 동점 상황을 맞을 뻔했지만 골키퍼를 주희에서 정명희로 교체하는 등 수비진영을 가다듬고 반격을 막아낸 끝에 1승을 챙겼다.



대구시청은 5승2패로 인천시체육회와 같은 승패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맞대결에서 24-17로 승리, 승자승 원칙에 따라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패배로 7차례의 경기에서 내리 패해 팀 분위기 쇄신이 절실해졌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선 3위 인천도시공사가 1위 두산을 접전 끝에 24-23로 꺾고 두산에 첫 패배를 안겼다.



◇핸드볼 코리아리그 전적(15일)



▲여자부

대구시청(5승2패) 30(17-9, 13-16)25 경남개발공사(7패)



▲남자부

인천도시공사(4승4패) 24(13-10, 11-13)23 두산(7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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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청, 경남개발에 승리 ‘단독 2위’
    • 입력 2012-03-15 21:38:54
    연합뉴스
대구시청이 최하위 경남개발공사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201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구시청은 15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전반을 17-9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대구시청은 한때 동점 상황을 맞을 뻔했지만 골키퍼를 주희에서 정명희로 교체하는 등 수비진영을 가다듬고 반격을 막아낸 끝에 1승을 챙겼다.

대구시청은 5승2패로 인천시체육회와 같은 승패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맞대결에서 24-17로 승리, 승자승 원칙에 따라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패배로 7차례의 경기에서 내리 패해 팀 분위기 쇄신이 절실해졌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선 3위 인천도시공사가 1위 두산을 접전 끝에 24-23로 꺾고 두산에 첫 패배를 안겼다.

◇핸드볼 코리아리그 전적(15일)

▲여자부
대구시청(5승2패) 30(17-9, 13-16)25 경남개발공사(7패)

▲남자부
인천도시공사(4승4패) 24(13-10, 11-13)23 두산(7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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