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여사 “다른 나라 여행하고 싶다”

입력 2012.03.15 (21:54) 수정 2012.03.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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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나라로 여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는 오늘  홍콩대학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단 며칠, 단 몇 시간만이라도  미얀마를 벗어나  다른 나라로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1988년 영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한 이후 한 번도 미얀마를 떠난 적이 없으며  2010년 가택연금에서 풀려나기 전까지  22년 동안 자택에서만 생활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수치 여사의 국외 여행에 제약이 없다고 밝혔지만  수치 여사의 지지자들은  수치 여사가 국외 여행 후  재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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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치 여사 “다른 나라 여행하고 싶다”
    • 입력 2012-03-15 21:54:55
    • 수정2012-03-15 22:16:16
    국제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나라로 여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는 오늘  홍콩대학 명예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단 며칠, 단 몇 시간만이라도  미얀마를 벗어나  다른 나라로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1988년 영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한 이후 한 번도 미얀마를 떠난 적이 없으며  2010년 가택연금에서 풀려나기 전까지  22년 동안 자택에서만 생활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수치 여사의 국외 여행에 제약이 없다고 밝혔지만  수치 여사의 지지자들은  수치 여사가 국외 여행 후  재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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