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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폭력사건 급증…군병력 동원
입력 2012.03.19 (06:14) 국제
볼리비아 정부가 주요 도시에서 폭력사건이 급증하자 군병력을 동원하는 강경책을 쓰고 있습니다.

현지 외신들은 볼리비아 정부가 '안전한 도시'라는 이름의 치안 확보 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4개 주요 도시 거리에 군병력 3천20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개 도시는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 산타크루스, 코차밤바 등입니다.

군병력 동원은 최근 수도 라파스 인근 엘 알토 시에서 수일째 주민 시위가 계속되자 취해진 조치입니다.

엘 알토 시에서는 최근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기자 2명이 살해됐으며 이후 주민들이 치안 불안에 항의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랄레스 대통령은 경찰력만으로는 거리에서 늘어나는 범죄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군병력 투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는 앞으로 90일 후 4개 도시의 치안 상태를 분석해 군병력 주둔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문가들은 빈곤과 실업을 줄이지 않고서는 거리의 폭력과 범죄를 억제할 수 없다면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볼리비아, 폭력사건 급증…군병력 동원
    • 입력 2012-03-19 06:14:12
    국제
볼리비아 정부가 주요 도시에서 폭력사건이 급증하자 군병력을 동원하는 강경책을 쓰고 있습니다.

현지 외신들은 볼리비아 정부가 '안전한 도시'라는 이름의 치안 확보 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4개 주요 도시 거리에 군병력 3천20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개 도시는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 산타크루스, 코차밤바 등입니다.

군병력 동원은 최근 수도 라파스 인근 엘 알토 시에서 수일째 주민 시위가 계속되자 취해진 조치입니다.

엘 알토 시에서는 최근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기자 2명이 살해됐으며 이후 주민들이 치안 불안에 항의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랄레스 대통령은 경찰력만으로는 거리에서 늘어나는 범죄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군병력 투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는 앞으로 90일 후 4개 도시의 치안 상태를 분석해 군병력 주둔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문가들은 빈곤과 실업을 줄이지 않고서는 거리의 폭력과 범죄를 억제할 수 없다면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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