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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켓 발사 강행…中, 대사 불러 자제 촉구
입력 2012.03.19 (06:22) 수정 2012.03.19 (08: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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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중국이 전에 없이 수위를 높여 사실상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권력 교체를 앞둔 중국으로선 주변 정세의 안정이 필수적인데 상황이 그 반대로 전개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광명성 3호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당일, 중국은 바로 북한 대사를 불러 우려를 전달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지재룡 북한 대사에게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는 관련 당사국들의 공동 책임이라며 자제력 발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해 '공동 책임'이란 용어까지 써가며 로켓 발사에 대해 전에 없이 강도 높게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서도 평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류웨이민(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북한이 발표한 내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지키는 것은 관련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됩니다."

중국으로선 오는 10월 순조로운 권력 교체를 위해 한반도와 주변 정세의 안정이 필수적입니다.

또 기회가 닿을 때마다 관련국들의 협조를 강조하며 6자 회담 재개를 주장해 온 터라 중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주말부터 베이징에 체류 중인 리용호 북한 외교부 부상을 만나 광명성 3호와 관련된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 北 로켓 발사 강행…中, 대사 불러 자제 촉구
    • 입력 2012-03-19 06:22:28
    • 수정2012-03-19 08:18: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중국이 전에 없이 수위를 높여 사실상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권력 교체를 앞둔 중국으로선 주변 정세의 안정이 필수적인데 상황이 그 반대로 전개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베이징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광명성 3호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당일, 중국은 바로 북한 대사를 불러 우려를 전달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지재룡 북한 대사에게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는 관련 당사국들의 공동 책임이라며 자제력 발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해 '공동 책임'이란 용어까지 써가며 로켓 발사에 대해 전에 없이 강도 높게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서도 평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류웨이민(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북한이 발표한 내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지키는 것은 관련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됩니다."

중국으로선 오는 10월 순조로운 권력 교체를 위해 한반도와 주변 정세의 안정이 필수적입니다.

또 기회가 닿을 때마다 관련국들의 협조를 강조하며 6자 회담 재개를 주장해 온 터라 중국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주말부터 베이징에 체류 중인 리용호 북한 외교부 부상을 만나 광명성 3호와 관련된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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