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귀족 채소 ‘아스파라거스’ 수확 한창

입력 2012.03.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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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 강진에서는 요즘 ’귀족 채소’로 불리는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보온재 활용과 2중 비닐하우스 시설, 온화한 기후 덕택에 다른 지역보다 보름 이상 일찍 수확하고 있습니다.



박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파라거스 수확에 나선 일가족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땅 위로 25cm 남짓 자란 건실한 순만 골라, 조심스럽게 수확합니다.



비닐하우스 땅속에서 겨우내 양분을 축적한 아스파라거스 순이 날씨가 풀리면서 빠르게 땅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 수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석(강진군 칠량면) : "장기 작목이라 해서, 모종을 자주 교환하지 않아 부담이 덜 될 것 같아 재배를 했습니다."



남녘의 온화한 기후에다 2중 비닐 하우스. 보온 부직포 활용 재배로 타지역보다 보름 이상 일찍 출하하고 있습니다.



여러해살이 풀인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으면 1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하고 병해충에도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같은 장점으로 강진군 재배 농가가 5년 전 4 농가에서, 지금은 3개 면, 16 농가에 재배 면적도 5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인터뷰> 최영준(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전략적으로 2중 비닐하우스 시설을 지원해 그 안에 심었기 때문에 빨리, 수확이 가능해졌습니다."



강진지역의 온화한 기후와 청정 환경이 어우러져 ’채소의 왕’으로 불리는 아스파라거스가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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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귀족 채소 ‘아스파라거스’ 수확 한창
    • 입력 2012-03-19 07:08:1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남 강진에서는 요즘 ’귀족 채소’로 불리는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보온재 활용과 2중 비닐하우스 시설, 온화한 기후 덕택에 다른 지역보다 보름 이상 일찍 수확하고 있습니다.

박찬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파라거스 수확에 나선 일가족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땅 위로 25cm 남짓 자란 건실한 순만 골라, 조심스럽게 수확합니다.

비닐하우스 땅속에서 겨우내 양분을 축적한 아스파라거스 순이 날씨가 풀리면서 빠르게 땅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거의 매일 수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정석(강진군 칠량면) : "장기 작목이라 해서, 모종을 자주 교환하지 않아 부담이 덜 될 것 같아 재배를 했습니다."

남녘의 온화한 기후에다 2중 비닐 하우스. 보온 부직포 활용 재배로 타지역보다 보름 이상 일찍 출하하고 있습니다.

여러해살이 풀인 아스파라거스는, 한번 심으면 1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하고 병해충에도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같은 장점으로 강진군 재배 농가가 5년 전 4 농가에서, 지금은 3개 면, 16 농가에 재배 면적도 5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인터뷰> 최영준(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전략적으로 2중 비닐하우스 시설을 지원해 그 안에 심었기 때문에 빨리, 수확이 가능해졌습니다."

강진지역의 온화한 기후와 청정 환경이 어우러져 ’채소의 왕’으로 불리는 아스파라거스가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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