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광명성 3호 잔해 회수 추진

입력 2012.03.19 (07:39) 수정 2012.03.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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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명성 3호의 1단 로켓이 변산반도 서쪽 140여km 해상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군당국이 로켓 잔해 회수 작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해 평균 수심이 40여 미터 정도에 불과해 로켓 잔해 회수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경우 한미 군 당국은 U-2 정찰기와 이지스함 등을 동원해 정확한 로켓의 궤적을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지난 2009년 광명성 2호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뒤 핵실험을 하거나 추가적인 군사도발을 할 수 있다고 보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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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광명성 3호 잔해 회수 추진
    • 입력 2012-03-19 07:39:48
    • 수정2012-03-19 16:48:55
    정치
북한 광명성 3호의 1단 로켓이 변산반도 서쪽 140여km 해상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군당국이 로켓 잔해 회수 작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해 평균 수심이 40여 미터 정도에 불과해 로켓 잔해 회수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경우 한미 군 당국은 U-2 정찰기와 이지스함 등을 동원해 정확한 로켓의 궤적을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지난 2009년 광명성 2호 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 뒤 핵실험을 하거나 추가적인 군사도발을 할 수 있다고 보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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