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로 北비핵화 인식 넓힐 것”

입력 2012.03.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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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송된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에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의 끊임없는 핵위협 속에서도 확고하고 일관된 핵 비확산 원칙을 지켜왔고,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범국가인 점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를 열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핵물질에 대한 각국 정부의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국가 간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회의가 열리는 오는 26일은 천안함 피격 2주기라며,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나라와 가족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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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로 北비핵화 인식 넓힐 것”
    • 입력 2012-03-19 07:48:41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송된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에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의 끊임없는 핵위협 속에서도 확고하고 일관된 핵 비확산 원칙을 지켜왔고,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범국가인 점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를 열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핵물질에 대한 각국 정부의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국가 간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회의가 열리는 오는 26일은 천안함 피격 2주기라며,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나라와 가족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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