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0%, 점심 후 이 안 닦아”
입력 2012.03.19 (09:27)
수정 2012.03.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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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40% 정도는 점심 식사후 이를 닦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이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10% 포인트 정도 낮아 남성의 치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 8월부터 2개월간 만19세 이상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7%였고, 대전 66%, 서울63%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제주와 전남.전북, 경북과 경남 등은 칫솔질 비율이 60%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서울은 남성이 58.6%인데 비해 여성은 67.5%로, 남녀간에 8.9% 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칫솔 실천율이 낮아져 60대의 경우 제주는 37%, 경북과 충북이 43% 대로 나타났고 70대 이상은 울산과 전남,충북, 제주, 충남 지역에서 30% 대에 그쳤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사후 치아를 닦지 않을 경우 음식물찌꺼기 등 입 속 세균이 구취를 유발하고 잇몸과 치아를 부식시켜 2차 질환을 가져오며 60~70대는 입 속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키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이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10% 포인트 정도 낮아 남성의 치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 8월부터 2개월간 만19세 이상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7%였고, 대전 66%, 서울63%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제주와 전남.전북, 경북과 경남 등은 칫솔질 비율이 60%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서울은 남성이 58.6%인데 비해 여성은 67.5%로, 남녀간에 8.9% 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칫솔 실천율이 낮아져 60대의 경우 제주는 37%, 경북과 충북이 43% 대로 나타났고 70대 이상은 울산과 전남,충북, 제주, 충남 지역에서 30% 대에 그쳤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사후 치아를 닦지 않을 경우 음식물찌꺼기 등 입 속 세균이 구취를 유발하고 잇몸과 치아를 부식시켜 2차 질환을 가져오며 60~70대는 입 속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키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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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40%, 점심 후 이 안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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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9 09:27:44
- 수정2012-03-19 09:27:52
우리 국민의 40% 정도는 점심 식사후 이를 닦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이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10% 포인트 정도 낮아 남성의 치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 8월부터 2개월간 만19세 이상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점심 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67%였고, 대전 66%, 서울63%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제주와 전남.전북, 경북과 경남 등은 칫솔질 비율이 60%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서울은 남성이 58.6%인데 비해 여성은 67.5%로, 남녀간에 8.9% 포인트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칫솔 실천율이 낮아져 60대의 경우 제주는 37%, 경북과 충북이 43% 대로 나타났고 70대 이상은 울산과 전남,충북, 제주, 충남 지역에서 30% 대에 그쳤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식사후 치아를 닦지 않을 경우 음식물찌꺼기 등 입 속 세균이 구취를 유발하고 잇몸과 치아를 부식시켜 2차 질환을 가져오며 60~70대는 입 속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키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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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기자 dan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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