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분실물 ‘120’에 전화하면 실시간 안내

입력 2012.03.19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버스운행관리 시스템으로 버스와 연락해 분실물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한 뒤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물건을 잃어버린 뒤 버스업체에 연락해도 해당 차량이 차고지로 돌아와야만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어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최근 일부 버스업체가 승객의 분실물을 횡령하고 무단 사용한 점을 고려해 CCTV를 활용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년동안 서울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 발견된 분실물은 모두 4만 천 여 개이며, 이 가운데 86%인 3만 5천 여 개가 주인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버스분실물 ‘120’에 전화하면 실시간 안내
    • 입력 2012-03-19 09:30:25
    사회
서울시는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버스운행관리 시스템으로 버스와 연락해 분실물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한 뒤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물건을 잃어버린 뒤 버스업체에 연락해도 해당 차량이 차고지로 돌아와야만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어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최근 일부 버스업체가 승객의 분실물을 횡령하고 무단 사용한 점을 고려해 CCTV를 활용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년동안 서울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 발견된 분실물은 모두 4만 천 여 개이며, 이 가운데 86%인 3만 5천 여 개가 주인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