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이어도 해역에 항공기 추가 배치

입력 2012.03.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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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마찰을 빚고있는 이어도 등 서남해 해역의 항공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전남 여수항공대에 고정익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시속 400km의 속력으로 최장 7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상급 탐색 레이더와 열상장비, 조명탄, 구명정 투하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함정과 연계한 입체 작전이 가능합니다.

해경이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는 모두 6대로, 내년 말에 강원도 양양의 격납고 건물이 완성되면 동ㆍ서ㆍ남해에 2대씩 분산 배치해 해상경계와 치안임무 외에 불법조업 단속과 어족자원 보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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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청, 이어도 해역에 항공기 추가 배치
    • 입력 2012-03-19 09:39:34
    사회
최근 중국과 마찰을 빚고있는 이어도 등 서남해 해역의 항공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전남 여수항공대에 고정익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시속 400km의 속력으로 최장 7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상급 탐색 레이더와 열상장비, 조명탄, 구명정 투하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함정과 연계한 입체 작전이 가능합니다. 해경이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는 모두 6대로, 내년 말에 강원도 양양의 격납고 건물이 완성되면 동ㆍ서ㆍ남해에 2대씩 분산 배치해 해상경계와 치안임무 외에 불법조업 단속과 어족자원 보호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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