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컨’ 화물 속 미화 대량 밀반입 3명 적발

입력 2012.03.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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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은 수입 컨테이너 화물 속에 미국 달러를 숨겨 대량 밀반입한 혐의로 67살 도모 씨 등 가족 3명을 검거했습니다.

도 씨 가족은 지난 1월 21일, 부산항으로 반입되던 직물원단 컨테이너 화물 속에 93만 8천 달러를 밀반입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4차례에 걸쳐 415만 달러, 우리 돈 50억 원 상당을 숨겨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항을 통해 외화를 숨겨 들어오던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나, 항만 컨테이너 화물 속에 대량의 미화를 숨겨 밀반입한 신종 수법이라고 세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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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컨’ 화물 속 미화 대량 밀반입 3명 적발
    • 입력 2012-03-19 10:39:36
    사회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수입 컨테이너 화물 속에 미국 달러를 숨겨 대량 밀반입한 혐의로 67살 도모 씨 등 가족 3명을 검거했습니다. 도 씨 가족은 지난 1월 21일, 부산항으로 반입되던 직물원단 컨테이너 화물 속에 93만 8천 달러를 밀반입하는 등 지난 2010년부터 4차례에 걸쳐 415만 달러, 우리 돈 50억 원 상당을 숨겨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항을 통해 외화를 숨겨 들어오던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나, 항만 컨테이너 화물 속에 대량의 미화를 숨겨 밀반입한 신종 수법이라고 세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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