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날이 풀리고 신체 노출이 많아질수록 제모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1회용 면도기나 제모 제를 잘못 사용했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근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한껏 멋을 냈지만 노출되는 체모는 큰 고민거리입니다.
<인터뷰> 최예리(직장인): "아무래도 노출이 많아지고 드러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모에 신경을 쓰는 편이죠"
이 20대 여성은, 모공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1회용 면도기로 무분별하게 제모를 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20대 직장인: "체모가 두껍고, 양이 많아서 콤플렉스인데, 집에서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다 보니까 빨갛게 일어나서"
이 병원에는 제모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하루 평균 10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모 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제모 제 주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은, 발진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중이거나,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제모 제를 바른 뒤에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수를 바르면 피부 자극이 배가됩니다.
<인터뷰> 염탁기 (원장/00 의원): "제모 제 성분이, 체모의 뿌리를 없애는 성분이기 때문에 독하다. 사용법을 잘 참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제모 제는 최소한 사흘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날이 풀리고 신체 노출이 많아질수록 제모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1회용 면도기나 제모 제를 잘못 사용했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근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한껏 멋을 냈지만 노출되는 체모는 큰 고민거리입니다.
<인터뷰> 최예리(직장인): "아무래도 노출이 많아지고 드러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모에 신경을 쓰는 편이죠"
이 20대 여성은, 모공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1회용 면도기로 무분별하게 제모를 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20대 직장인: "체모가 두껍고, 양이 많아서 콤플렉스인데, 집에서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다 보니까 빨갛게 일어나서"
이 병원에는 제모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하루 평균 10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모 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제모 제 주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은, 발진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중이거나,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제모 제를 바른 뒤에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수를 바르면 피부 자극이 배가됩니다.
<인터뷰> 염탁기 (원장/00 의원): "제모 제 성분이, 체모의 뿌리를 없애는 성분이기 때문에 독하다. 사용법을 잘 참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제모 제는 최소한 사흘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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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모’ 피부 손상 주의
-
- 입력 2012-03-19 13:01:59
<앵커 멘트>
날이 풀리고 신체 노출이 많아질수록 제모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1회용 면도기나 제모 제를 잘못 사용했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근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한껏 멋을 냈지만 노출되는 체모는 큰 고민거리입니다.
<인터뷰> 최예리(직장인): "아무래도 노출이 많아지고 드러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모에 신경을 쓰는 편이죠"
이 20대 여성은, 모공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1회용 면도기로 무분별하게 제모를 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20대 직장인: "체모가 두껍고, 양이 많아서 콤플렉스인데, 집에서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다 보니까 빨갛게 일어나서"
이 병원에는 제모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하루 평균 10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모 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제모 제 주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은, 발진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중이거나, 모유 수유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 제모 제를 바른 뒤에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수를 바르면 피부 자극이 배가됩니다.
<인터뷰> 염탁기 (원장/00 의원): "제모 제 성분이, 체모의 뿌리를 없애는 성분이기 때문에 독하다. 사용법을 잘 참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제모 제는 최소한 사흘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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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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