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일한 유대교 국가죠. 이스라엘입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대부분 반소매 차림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여름이지만 이들은 겨울인데요.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도 눈 내리는 풍경은 보기 어렵습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습기 많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예루살렘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눈과 얼음을 실컷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 이변이라도 일어난 걸까 싶지만 다행히 그건 아닙니다.
알고 보니 특별한 행사가 열린 덕분입니다. 바로 얼음 축제죠.
<인터뷰> 탈(축제 관계자) : “예루살렘은 이런 행사를 밖에서 열 수 있는 조건이 안 됩니다. 우리는 얼음 축제를 열기로 하고 11월 말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작업이었어요. 쉽지 않았죠.”
얼음 조각이 전시된 곳은 예루살렘의 옛 기차역입니다.
입구에서는 두툼한 코트를 나눠주는데요.
축제장이 춥기 때문입니다. 무려 영하 10도라고 하네요.
<인터뷰> 시몰리(축제 관계자) : “모두 10,000벌의 코트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제가 근무한 지 4시간 정도 됐는데 3,000명 정도 들어온 것 같아요.”
예루살렘이 얼음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화 속의 공주와 호박 마차도 눈길을 끕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역시 얼음 천집니다.
앉아 있기엔 엉덩이가 조금 시리겠죠?
이번 축제에는 모두 1,260톤의 얼음이 쓰였습니다.
<인터뷰> 탈(축제 관계자) : “6명의 이스라엘 예술가가 얼음 조각을 디자인했고 그것을 중국에 전했습니다. 50명의 중국 예술가가 얼음을 조각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얼음 미끄럼틀입니다.
이색적인 볼거리에 어른들도 신이 난 모습이죠?
<인터뷰> 야엘(관람객) : “얼음으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상상도 못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해요. 다른 세상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처음 선보인 얼음 축제.
상식을 깨는 즐거움으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대부분 반소매 차림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여름이지만 이들은 겨울인데요.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도 눈 내리는 풍경은 보기 어렵습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습기 많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예루살렘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눈과 얼음을 실컷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 이변이라도 일어난 걸까 싶지만 다행히 그건 아닙니다.
알고 보니 특별한 행사가 열린 덕분입니다. 바로 얼음 축제죠.
<인터뷰> 탈(축제 관계자) : “예루살렘은 이런 행사를 밖에서 열 수 있는 조건이 안 됩니다. 우리는 얼음 축제를 열기로 하고 11월 말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작업이었어요. 쉽지 않았죠.”
얼음 조각이 전시된 곳은 예루살렘의 옛 기차역입니다.
입구에서는 두툼한 코트를 나눠주는데요.
축제장이 춥기 때문입니다. 무려 영하 10도라고 하네요.
<인터뷰> 시몰리(축제 관계자) : “모두 10,000벌의 코트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제가 근무한 지 4시간 정도 됐는데 3,000명 정도 들어온 것 같아요.”
예루살렘이 얼음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화 속의 공주와 호박 마차도 눈길을 끕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역시 얼음 천집니다.
앉아 있기엔 엉덩이가 조금 시리겠죠?
이번 축제에는 모두 1,260톤의 얼음이 쓰였습니다.
<인터뷰> 탈(축제 관계자) : “6명의 이스라엘 예술가가 얼음 조각을 디자인했고 그것을 중국에 전했습니다. 50명의 중국 예술가가 얼음을 조각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얼음 미끄럼틀입니다.
이색적인 볼거리에 어른들도 신이 난 모습이죠?
<인터뷰> 야엘(관람객) : “얼음으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상상도 못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해요. 다른 세상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처음 선보인 얼음 축제.
상식을 깨는 즐거움으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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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이스라엘 얼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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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9 13:19:27
세계에서 유일한 유대교 국가죠. 이스라엘입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대부분 반소매 차림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여름이지만 이들은 겨울인데요.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도 눈 내리는 풍경은 보기 어렵습니다.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습기 많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예루살렘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눈과 얼음을 실컷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 이변이라도 일어난 걸까 싶지만 다행히 그건 아닙니다.
알고 보니 특별한 행사가 열린 덕분입니다. 바로 얼음 축제죠.
<인터뷰> 탈(축제 관계자) : “예루살렘은 이런 행사를 밖에서 열 수 있는 조건이 안 됩니다. 우리는 얼음 축제를 열기로 하고 11월 말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작업이었어요. 쉽지 않았죠.”
얼음 조각이 전시된 곳은 예루살렘의 옛 기차역입니다.
입구에서는 두툼한 코트를 나눠주는데요.
축제장이 춥기 때문입니다. 무려 영하 10도라고 하네요.
<인터뷰> 시몰리(축제 관계자) : “모두 10,000벌의 코트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제가 근무한 지 4시간 정도 됐는데 3,000명 정도 들어온 것 같아요.”
예루살렘이 얼음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동화 속의 공주와 호박 마차도 눈길을 끕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역시 얼음 천집니다.
앉아 있기엔 엉덩이가 조금 시리겠죠?
이번 축제에는 모두 1,260톤의 얼음이 쓰였습니다.
<인터뷰> 탈(축제 관계자) : “6명의 이스라엘 예술가가 얼음 조각을 디자인했고 그것을 중국에 전했습니다. 50명의 중국 예술가가 얼음을 조각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얼음 미끄럼틀입니다.
이색적인 볼거리에 어른들도 신이 난 모습이죠?
<인터뷰> 야엘(관람객) : “얼음으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요.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상상도 못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해요. 다른 세상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처음 선보인 얼음 축제.
상식을 깨는 즐거움으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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