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기업인에게서 억 대의 뇌물을 받은 박모 경무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경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 반도체기업 관계자로부터 수천여만 원의 현금과 정기적인 향응 등 1억2천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박 경무관이 수시로 명절비나 휴가비, 진급축하금 등을 기업 관계자에게 요구하고, 해당 기업의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경무관이 지난해 7월 해당 기업의 기술유출 사건 당시 상담을 해주고 변호사를 소개해 주는 등 뇌물의 대가성이 충분히 입증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경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 반도체기업 관계자로부터 수천여만 원의 현금과 정기적인 향응 등 1억2천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박 경무관이 수시로 명절비나 휴가비, 진급축하금 등을 기업 관계자에게 요구하고, 해당 기업의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경무관이 지난해 7월 해당 기업의 기술유출 사건 당시 상담을 해주고 변호사를 소개해 주는 등 뇌물의 대가성이 충분히 입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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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대 뇌물 수수’ 경무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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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9 16:32:41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기업인에게서 억 대의 뇌물을 받은 박모 경무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경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 반도체기업 관계자로부터 수천여만 원의 현금과 정기적인 향응 등 1억2천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결과, 박 경무관이 수시로 명절비나 휴가비, 진급축하금 등을 기업 관계자에게 요구하고, 해당 기업의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경무관이 지난해 7월 해당 기업의 기술유출 사건 당시 상담을 해주고 변호사를 소개해 주는 등 뇌물의 대가성이 충분히 입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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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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