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북한에 우려 전달…관련국 냉정 자제 유지 희망”

입력 2012.03.19 (1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북한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고, 관련국들은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1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북한이 4월에 위성을 발사하기로 선포한 데 대해 관심과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의 계획과 국제사회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은 관련국의 공동책임이며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관련국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 사태를 더욱 복잡하기 만드는 행동을 취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외교부 “북한에 우려 전달…관련국 냉정 자제 유지 희망”
    • 입력 2012-03-19 18:36:55
    국제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북한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고, 관련국들은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1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북한이 4월에 위성을 발사하기로 선포한 데 대해 관심과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의 계획과 국제사회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은 관련국의 공동책임이며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관련국들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 사태를 더욱 복잡하기 만드는 행동을 취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