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금리 대출’ 미끼 통장·카드 사기

입력 2012.03.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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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경찰서는 불법으로 모집한 통장과 현금 카드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26살 전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며 무작위로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뒤 이를 믿고 연락해 온 사람들의 통장과 신용카드 80개를 모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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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은 금리 대출’ 미끼 통장·카드 사기
    • 입력 2012-03-19 18:56:12
    사회
경기 군포경찰서는 불법으로 모집한 통장과 현금 카드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26살 전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며 무작위로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뒤 이를 믿고 연락해 온 사람들의 통장과 신용카드 80개를 모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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