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럼비 너럭바위 첫 발파…반발 고조
입력 2012.03.19 (20:23)
수정 2012.03.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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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너럭바위에 대한 발파작업이 공사정지 명령 청문을 하루 앞두고 오늘 전격 실시됐습니다.
해군은 오늘 오후 6시쯤 강정항 동쪽 100미터 지점의 구럼비 바위를 발파하는 등 모두 10차례 해안가를 발파했습니다.
구럼비 바위 발파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서귀포시 안덕면의 화약 생산업체 앞에서 인간띠를 형성해 화약 운반을 막아섰고, 경찰이 이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10명을 연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 활동가 1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일(20일) 오후 해군을 상대로 건설 공사 정지 명령을 위한 청문을 열 예정입니다.
해군은 오늘 오후 6시쯤 강정항 동쪽 100미터 지점의 구럼비 바위를 발파하는 등 모두 10차례 해안가를 발파했습니다.
구럼비 바위 발파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서귀포시 안덕면의 화약 생산업체 앞에서 인간띠를 형성해 화약 운반을 막아섰고, 경찰이 이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10명을 연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 활동가 1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일(20일) 오후 해군을 상대로 건설 공사 정지 명령을 위한 청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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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구럼비 너럭바위 첫 발파…반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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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9 20:23:57
- 수정2012-03-19 20:34:19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너럭바위에 대한 발파작업이 공사정지 명령 청문을 하루 앞두고 오늘 전격 실시됐습니다.
해군은 오늘 오후 6시쯤 강정항 동쪽 100미터 지점의 구럼비 바위를 발파하는 등 모두 10차례 해안가를 발파했습니다.
구럼비 바위 발파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서귀포시 안덕면의 화약 생산업체 앞에서 인간띠를 형성해 화약 운반을 막아섰고, 경찰이 이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10명을 연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 활동가 1명이 다쳤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일(20일) 오후 해군을 상대로 건설 공사 정지 명령을 위한 청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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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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