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선대위 발족…공천·경선 ‘후폭풍’
입력 2012.03.21 (13:03)
수정 2012.03.21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도 오늘 오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합니다.
그러나 공천과 경선 후폭풍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오늘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정동영,정세균,이해찬 등 대선 주자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을 특별선대위원장에 임명해 서울,충청,영남 등 각 권역별로 선거 지원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총선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국민의 기대에 못미쳐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고, 이젠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박영선 최고위원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연대 경선에 대한 후폭풍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희철 의원을 비롯해 박준, 이동섭, 고연호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야권연대 경선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희철 의원은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인 만큼, 이정희 대표는 여론조사 조작을 보좌진의 실수로 떠넘기지 말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연호 후보는 천호선 후보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여론조사 기관과 내통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내용으로 투표를 독려했다고 주장했고, 박준 후보와, 이동섭 후보는 각각 통합진보당 심상정, 노회찬 후보와의 재경선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민주통합당도 오늘 오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합니다.
그러나 공천과 경선 후폭풍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오늘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정동영,정세균,이해찬 등 대선 주자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을 특별선대위원장에 임명해 서울,충청,영남 등 각 권역별로 선거 지원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총선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국민의 기대에 못미쳐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고, 이젠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박영선 최고위원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연대 경선에 대한 후폭풍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희철 의원을 비롯해 박준, 이동섭, 고연호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야권연대 경선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희철 의원은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인 만큼, 이정희 대표는 여론조사 조작을 보좌진의 실수로 떠넘기지 말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연호 후보는 천호선 후보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여론조사 기관과 내통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내용으로 투표를 독려했다고 주장했고, 박준 후보와, 이동섭 후보는 각각 통합진보당 심상정, 노회찬 후보와의 재경선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통합, 선대위 발족…공천·경선 ‘후폭풍’
-
- 입력 2012-03-21 13:03:31
- 수정2012-03-21 17:10:58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도 오늘 오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합니다.
그러나 공천과 경선 후폭풍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오늘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정동영,정세균,이해찬 등 대선 주자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이들을 특별선대위원장에 임명해 서울,충청,영남 등 각 권역별로 선거 지원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명숙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총선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국민의 기대에 못미쳐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고, 이젠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박영선 최고위원은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연대 경선에 대한 후폭풍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희철 의원을 비롯해 박준, 이동섭, 고연호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야권연대 경선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희철 의원은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인 만큼, 이정희 대표는 여론조사 조작을 보좌진의 실수로 떠넘기지 말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연호 후보는 천호선 후보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여론조사 기관과 내통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내용으로 투표를 독려했다고 주장했고, 박준 후보와, 이동섭 후보는 각각 통합진보당 심상정, 노회찬 후보와의 재경선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
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강민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