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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정일도 군부 장악 못 해”
입력 2012.03.22 (06:09) 정치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과 세 차례 만나고 150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을 바탕으로 책을 낸 일본 언론인 고미요지씨가 "김정일도 생전에 군부를 장악하지 못 한 적이 있다"고 김정남의 말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고미요지씨는 어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정남이 연평도 포격도발을 거론하며 "북한 군부가 자신들의 위상과 핵 보유의 정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남이 밝힌 내용들로 미뤄봤을 때 북한내 강경파의 돌발 행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미요지 씨는 또 김정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참석차 평양에 다녀왔으며, 아버지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탈북자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남은 개혁.개방을 원했지만 북한 체제의 존속과 직결돼 있어 항상 어려움에 부딪혔던 것 같다며 북한의 경제개혁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 “아버지 김정일도 군부 장악 못 해”
    • 입력 2012-03-22 06:09:29
    정치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과 세 차례 만나고 150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을 바탕으로 책을 낸 일본 언론인 고미요지씨가 "김정일도 생전에 군부를 장악하지 못 한 적이 있다"고 김정남의 말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고미요지씨는 어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김정남이 연평도 포격도발을 거론하며 "북한 군부가 자신들의 위상과 핵 보유의 정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남이 밝힌 내용들로 미뤄봤을 때 북한내 강경파의 돌발 행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미요지 씨는 또 김정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참석차 평양에 다녀왔으며, 아버지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탈북자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남은 개혁.개방을 원했지만 북한 체제의 존속과 직결돼 있어 항상 어려움에 부딪혔던 것 같다며 북한의 경제개혁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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