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의 중”
입력 2012.03.22 (06:57)
수정 2012.03.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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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한국의 탄도미사일 사정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미사일 지침을 개정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자 월스트리트 저널 등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제주도까지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대칭적으로 우리도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점을 미국도 이해하고 있으며 조만간 타협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현재는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우리나라가 사거리 300킬로미터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지만, 한-미간 합의가 이뤄지면 1~2년 안에 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1000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자 월스트리트 저널 등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제주도까지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대칭적으로 우리도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점을 미국도 이해하고 있으며 조만간 타협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현재는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우리나라가 사거리 300킬로미터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지만, 한-미간 합의가 이뤄지면 1~2년 안에 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1000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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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한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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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2 06: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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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한국의 탄도미사일 사정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미사일 지침을 개정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자 월스트리트 저널 등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제주도까지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대칭적으로 우리도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점을 미국도 이해하고 있으며 조만간 타협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현재는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우리나라가 사거리 300킬로미터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수 없지만, 한-미간 합의가 이뤄지면 1~2년 안에 우리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1000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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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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