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수수 의혹’ 경무관 경찰 간부 구속
입력 2012.03.22 (09:03)
수정 2012.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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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기업인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주중 한국대사관 주재관 박모 경무관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박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경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모 반도체기업 관계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현금과 정기적인 향응 등 모두 1억2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경무관은 어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박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경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모 반도체기업 관계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현금과 정기적인 향응 등 모두 1억2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경무관은 어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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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대 금품수수 의혹’ 경무관 경찰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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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2 09:03:39
- 수정2012-03-22 16:12:11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기업인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주중 한국대사관 주재관 박모 경무관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박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경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모 반도체기업 관계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현금과 정기적인 향응 등 모두 1억2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경무관은 어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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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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