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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12억 원 타려고 방화
입력 2012.03.22 (09:0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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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초 보도했던 서울 송파동 상가 건물 화재는 보험금 12억을 노린 방화였습니다.

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던 갈빗집 사장이 직원과 짜고 계획적으로 불을 질렀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잡니다.

<리포트>

<녹취> "매캐한 검은 연기는 당장이라도 하늘을 뒤덮을 기셉니다."

<인터뷰> 조남욱(화재 당시 목격자) : "3층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4층에서 불꽃이 창문으로 보였어요. 그러다가 이제 점점 불이 커져가지고..."

42살 양모 씨는 지난해 11월 초 이 건물 4,5층을 임대해 한우전문음식점을 개업했습니다.

보험설계사인 부인을 통해 12억 원의 화재보험에도 가입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큼 장사가 되지 않자 딴 맘을 먹게 됐습니다.

건물에 불이 난 날 새벽 음식점 직원 김모 씨가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김 씨가 비상계단으로 올라간 지 10분이 지났을 즈음, 건물이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양 씨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김 씨와 짜고 벌인 방화극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과장) : "파라핀 오일을 영업이 끝난 새벽시간에 식당 계단에 있던 소파 뒤에 뿌리고 불을 질러 5층 건물 전체를 태워 3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이들은 범행을 위장하기 위해 음식점과 무관한 2-3층 사이 계단 쇼파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건물이나 음식점 관계자 가운데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보험금 12억 원 타려고 방화
    • 입력 2012-03-22 09:05:3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달 초 보도했던 서울 송파동 상가 건물 화재는 보험금 12억을 노린 방화였습니다.

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던 갈빗집 사장이 직원과 짜고 계획적으로 불을 질렀습니다.

보도에 김명주 기잡니다.

<리포트>

<녹취> "매캐한 검은 연기는 당장이라도 하늘을 뒤덮을 기셉니다."

<인터뷰> 조남욱(화재 당시 목격자) : "3층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4층에서 불꽃이 창문으로 보였어요. 그러다가 이제 점점 불이 커져가지고..."

42살 양모 씨는 지난해 11월 초 이 건물 4,5층을 임대해 한우전문음식점을 개업했습니다.

보험설계사인 부인을 통해 12억 원의 화재보험에도 가입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만큼 장사가 되지 않자 딴 맘을 먹게 됐습니다.

건물에 불이 난 날 새벽 음식점 직원 김모 씨가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섭니다.

김 씨가 비상계단으로 올라간 지 10분이 지났을 즈음, 건물이 화염으로 휩싸였습니다.

양 씨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김 씨와 짜고 벌인 방화극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병국(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과장) : "파라핀 오일을 영업이 끝난 새벽시간에 식당 계단에 있던 소파 뒤에 뿌리고 불을 질러 5층 건물 전체를 태워 3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이들은 범행을 위장하기 위해 음식점과 무관한 2-3층 사이 계단 쇼파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건물이나 음식점 관계자 가운데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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