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 화학부문 매각…구조조정 ‘신호탄’

입력 2012.03.22 (11:36) 수정 2012.03.22 (1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소니가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화학 부문을 매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소니가 평판TV용 광학필름 등을 생산하는 화학 부문을 일본정책투자은행에 올가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가격은 우리돈 4천억원에서 5천 4백억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소니는 TV부문의 부진으로 2011 회계연도에 2천 200억 엔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본업인 전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소니 화학부문 매각…구조조정 ‘신호탄’
    • 입력 2012-03-22 11:36:05
    • 수정2012-03-22 16:19:45
    국제
일본의 소니가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화학 부문을 매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소니가 평판TV용 광학필름 등을 생산하는 화학 부문을 일본정책투자은행에 올가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가격은 우리돈 4천억원에서 5천 4백억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소니는 TV부문의 부진으로 2011 회계연도에 2천 200억 엔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본업인 전자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