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을 승용차가 덮쳐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소형 유조차가 견인차와 충돌해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대가 구겨진 차량 사이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깁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대저동 낙동대교에서 도로 포장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을 가락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덮치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공사장 입구에 작업용 차량이 서 있었지만 사고 승용차는 이 차량을 밀고 나가 작업자들을 치고 아스팔트 포장 차량까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홍모씨(부상자) : "신호수도 있고 안전장치도 다 해 놨는데 (승용차가) 치고 들어왔으니까.... 공사 간판차까지 부수고 그 차까지 끌고 들어왔으니까."
이 사고로 공사를 하던 50살 강모씨가 숨지고 65살 김모씨 등 인부 8명이 다쳤습니다.
또 운전자 김해시 장유면 50살 김모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운전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에서는 38살 허모 씨가 몰던 1.5톤 유조차가 마주오던 견인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휘발유 수 백 리터가 도로에 쏟아져 교통이 한 시간 여 동안 막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을 승용차가 덮쳐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소형 유조차가 견인차와 충돌해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대가 구겨진 차량 사이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깁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대저동 낙동대교에서 도로 포장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을 가락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덮치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공사장 입구에 작업용 차량이 서 있었지만 사고 승용차는 이 차량을 밀고 나가 작업자들을 치고 아스팔트 포장 차량까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홍모씨(부상자) : "신호수도 있고 안전장치도 다 해 놨는데 (승용차가) 치고 들어왔으니까.... 공사 간판차까지 부수고 그 차까지 끌고 들어왔으니까."
이 사고로 공사를 하던 50살 강모씨가 숨지고 65살 김모씨 등 인부 8명이 다쳤습니다.
또 운전자 김해시 장유면 50살 김모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운전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에서는 38살 허모 씨가 몰던 1.5톤 유조차가 마주오던 견인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휘발유 수 백 리터가 도로에 쏟아져 교통이 한 시간 여 동안 막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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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가 공사장 덮쳐…1명 사망·9명 부상
-
- 입력 2012-03-22 13:00:32
<앵커 멘트>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을 승용차가 덮쳐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소형 유조차가 견인차와 충돌해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대가 구겨진 차량 사이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깁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대저동 낙동대교에서 도로 포장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을 가락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덮치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공사장 입구에 작업용 차량이 서 있었지만 사고 승용차는 이 차량을 밀고 나가 작업자들을 치고 아스팔트 포장 차량까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인터뷰>홍모씨(부상자) : "신호수도 있고 안전장치도 다 해 놨는데 (승용차가) 치고 들어왔으니까.... 공사 간판차까지 부수고 그 차까지 끌고 들어왔으니까."
이 사고로 공사를 하던 50살 강모씨가 숨지고 65살 김모씨 등 인부 8명이 다쳤습니다.
또 운전자 김해시 장유면 50살 김모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운전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에서는 38살 허모 씨가 몰던 1.5톤 유조차가 마주오던 견인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휘발유 수 백 리터가 도로에 쏟아져 교통이 한 시간 여 동안 막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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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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