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전남 신안 전국 최고…실업률은 동해

입력 2012.03.22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전국 시ㆍ군 가운데 전남 신안군의 고용률이 가장 높고, 실업률은 강원 동해시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6개 시ㆍ군 가운데 전남 신안군의 고용률이 74.6%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 고흥군, 제주 서귀포시의 순으로 높았고, 경기 연천군이 43.4%로 가장 낮았습니다.

평균 고용률은 시지역이 56.3%, 군지역이 60.4%로 군지역이 4.1%포인트 더 높았는데, 이는 농림어업 부문의 경제활동이 많고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실업률은 강원 동해시가 5.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기 광주시, 수원시, 과천시의 순이었습니다.

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사업체가 많은 지역에서 실업률이 높았는데 이는 이들 지역에서 구직활동이 더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용률 전남 신안 전국 최고…실업률은 동해
    • 입력 2012-03-22 13:10:38
    경제
지난해 4분기에 전국 시ㆍ군 가운데 전남 신안군의 고용률이 가장 높고, 실업률은 강원 동해시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를 보면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6개 시ㆍ군 가운데 전남 신안군의 고용률이 74.6%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전남 해남군과 진도군, 고흥군, 제주 서귀포시의 순으로 높았고, 경기 연천군이 43.4%로 가장 낮았습니다. 평균 고용률은 시지역이 56.3%, 군지역이 60.4%로 군지역이 4.1%포인트 더 높았는데, 이는 농림어업 부문의 경제활동이 많고 취업자 중에서 고령층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면 실업률은 강원 동해시가 5.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기 광주시, 수원시, 과천시의 순이었습니다. 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사업체가 많은 지역에서 실업률이 높았는데 이는 이들 지역에서 구직활동이 더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