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가격 담합한 적 없다”

입력 2012.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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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4개 라면 업체 담합 적발과 관련해 라면시장 점유율 1위 농심은 담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70% 이상 시장점유율과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입장에서 후발업체들과 가격 인상을 논의할 이유가 없다며 원가인상 요인을 고려해 독자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점을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소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공정위로부터 최종의결서를 받으면 법리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다른 업체들과의 정보 교환을 통한 가격 담합 행위로 공정위로부터 천77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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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가격 담합한 적 없다”
    • 입력 2012-03-22 14:53:52
    경제
공정거래위원회의 4개 라면 업체 담합 적발과 관련해 라면시장 점유율 1위 농심은 담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70% 이상 시장점유율과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입장에서 후발업체들과 가격 인상을 논의할 이유가 없다며 원가인상 요인을 고려해 독자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점을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소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공정위로부터 최종의결서를 받으면 법리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다른 업체들과의 정보 교환을 통한 가격 담합 행위로 공정위로부터 천77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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