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서울 핵회의서 北 로켓 발사 문제 제기”

입력 2012.03.22 (15:08) 수정 2012.03.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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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광명성 3호'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다음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대통령과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회담에 참석하는 다른 지도자들과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은 안보리 결의를 분명하게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09년 북한이 미사일과 핵실험을 한 뒤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채택해 어떠한 목적의 전략 미사일 발사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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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총장 “서울 핵회의서 北 로켓 발사 문제 제기”
    • 입력 2012-03-22 15:08:14
    • 수정2012-03-22 17:51:25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광명성 3호'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다음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대통령과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회담에 참석하는 다른 지도자들과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은 안보리 결의를 분명하게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09년 북한이 미사일과 핵실험을 한 뒤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채택해 어떠한 목적의 전략 미사일 발사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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