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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희의료원 리베이트 수수 의혹 수사
입력 2012.03.22 (16:16) 사회
의료기기 납품업체가 경희의료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중견 의료기기 납품업체가 경희의료원에 13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수사 의뢰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의약품 도매공급자로 지정된 지난 2009년 이후 창고 임대료 명목으로 매달 5천만 원씩 2년여 동안 모두 13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경희의료원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수사를 의뢰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이 업체와 경희의료원이 맺은 공급 계약 등에 관한 서류 등을 전달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수사 의뢰에 따라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가 제약회사들로부터 최소 1억5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동시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제약회사 리베이트로 조성한 수억 원대 운영비 배분 문제로 교수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벌어졌고, 진상 파악 결과 발전기금 5억 원 가운데 1억5천만 원의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검찰, 경희의료원 리베이트 수수 의혹 수사
    • 입력 2012-03-22 16:16:01
    사회
의료기기 납품업체가 경희의료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넨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중견 의료기기 납품업체가 경희의료원에 13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수사 의뢰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의약품 도매공급자로 지정된 지난 2009년 이후 창고 임대료 명목으로 매달 5천만 원씩 2년여 동안 모두 13억 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경희의료원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수사를 의뢰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한편, 이 업체와 경희의료원이 맺은 공급 계약 등에 관한 서류 등을 전달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수사 의뢰에 따라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가 제약회사들로부터 최소 1억5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동시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제약회사 리베이트로 조성한 수억 원대 운영비 배분 문제로 교수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벌어졌고, 진상 파악 결과 발전기금 5억 원 가운데 1억5천만 원의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복지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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