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구단 가치 16% 상승…양키스 1위

입력 2012.03.22 (20:42) 수정 2012.03.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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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미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평균 경제적 가치가 지난해 대비 16%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6억500만 달러(약 6천800억 원)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18억5천만 달러(약 2조1천억 원)로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포브스가 연례 보고서를 내기 시작한 지난 1998년 이래 15년째 1위를 지키게 됐다.

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팀은 14억 달러(약 1조6천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된 LA 다저스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75% 상승한 수치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 그리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위권에 들었다.

한편 전체 구단 중 뉴욕 메츠와 탬파베이 레이스 만이 지난해보다 가치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메츠는 부채와 법적 문제로 그 가치가 4% 하락해 7억1천900만 달러(약 8천100억 원)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전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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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구단 가치 16% 상승…양키스 1위
    • 입력 2012-03-22 20:42:08
    • 수정2012-03-22 20:45:17
    연합뉴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미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평균 경제적 가치가 지난해 대비 16%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6억500만 달러(약 6천800억 원)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18억5천만 달러(약 2조1천억 원)로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포브스가 연례 보고서를 내기 시작한 지난 1998년 이래 15년째 1위를 지키게 됐다. 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팀은 14억 달러(약 1조6천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된 LA 다저스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75% 상승한 수치다.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 그리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위권에 들었다. 한편 전체 구단 중 뉴욕 메츠와 탬파베이 레이스 만이 지난해보다 가치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메츠는 부채와 법적 문제로 그 가치가 4% 하락해 7억1천900만 달러(약 8천100억 원)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전체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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