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경기도와 한 기업이 '취업교육'에 이어 취업할 점포까지 열어주기로 협약을 맺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체장애 2급인 21살 김용승 씨는 요즘 커피 제조기술을 배우며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원두를 갈아 커피를 짜서 내리는 모든 과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커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요. 그래서 재미있었어요. 사람들한테 맛있는 커피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 씨는 오는 5월 문을 열 경기도 의정부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한국마사회가 협약을 맺고 5곳의 커피점을 직접 개설해 운영하면서 장애인 교육생들을 고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경기도 시흥과 구리 등 4개 곳을 더 세워서 모두 5곳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인의 60%가 가정이나 장애인시설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본인이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에 초점을 맞춰서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개별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장애인들은 진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경기도와 한 기업이 '취업교육'에 이어 취업할 점포까지 열어주기로 협약을 맺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체장애 2급인 21살 김용승 씨는 요즘 커피 제조기술을 배우며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원두를 갈아 커피를 짜서 내리는 모든 과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커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요. 그래서 재미있었어요. 사람들한테 맛있는 커피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 씨는 오는 5월 문을 열 경기도 의정부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한국마사회가 협약을 맺고 5곳의 커피점을 직접 개설해 운영하면서 장애인 교육생들을 고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경기도 시흥과 구리 등 4개 곳을 더 세워서 모두 5곳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인의 60%가 가정이나 장애인시설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본인이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에 초점을 맞춰서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개별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장애인들은 진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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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실질적 자립, 교육에서 취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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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2 22:00:47

<앵커 멘트>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경기도와 한 기업이 '취업교육'에 이어 취업할 점포까지 열어주기로 협약을 맺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체장애 2급인 21살 김용승 씨는 요즘 커피 제조기술을 배우며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원두를 갈아 커피를 짜서 내리는 모든 과정의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커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요. 그래서 재미있었어요. 사람들한테 맛있는 커피를 드리고 싶습니다."
김 씨는 오는 5월 문을 열 경기도 의정부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와 한국마사회가 협약을 맺고 5곳의 커피점을 직접 개설해 운영하면서 장애인 교육생들을 고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경기도 시흥과 구리 등 4개 곳을 더 세워서 모두 5곳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애인의 60%가 가정이나 장애인시설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본인이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직업에 초점을 맞춰서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개별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
장애인들은 진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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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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