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핵 정상회의서 北 로켓 문제 제기”

입력 2012.03.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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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북한에서 하려던 미군 유해 발굴을 잠정 중단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위반이자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미국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안보리 차원에서의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수잔 라이스(유엔주재 미국대사)

미국은 이번달부터 북한에서 재개할 예정이었던 미군 유해발굴 계획도 중단했습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이유로 사전 조사단 입국을 거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국, 러시아 정상과 회동에서 북한 로켓발사 대책을 논의한다며 다각적인 대북압박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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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총장 “핵 정상회의서 北 로켓 문제 제기”
    • 입력 2012-03-22 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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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북한에서 하려던 미군 유해 발굴을 잠정 중단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위반이자 한반도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미국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안보리 차원에서의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수잔 라이스(유엔주재 미국대사) 미국은 이번달부터 북한에서 재개할 예정이었던 미군 유해발굴 계획도 중단했습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이유로 사전 조사단 입국을 거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국, 러시아 정상과 회동에서 북한 로켓발사 대책을 논의한다며 다각적인 대북압박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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