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랑스가 연쇄 총격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테러리즘과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총기 난사범의 형은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 주의자의 총격 테러에 분노한 파리 시민들이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폭력과 테러를 규탄하고 종교와 문화에 대한 톨레랑스, 관용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스피네(인종 차별 반대 동맹 회원): "단결된 프랑스는 인종과 종교에 상관없이 테러 범죄에 반대합니다. 인종 차별과 반유대주의에 싸우는 건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모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테러범, 모하메드 메라의 형인 압델카데르는 범죄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테러 공격을 사전 모의하는데 가담했다는 겁니다.
프랑스 검찰은 압델카데르가 동생보다 훨씬 더 급진적인 이슬람주의자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동생의 테러가 "자랑스럽다"고 진술했지만 범죄를 돕지는 않았다고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범행 때 사용한 스쿠터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압델카데르가 동생의 무기 입수를 돕고 아프간 등지를 여행하는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큰 걸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실제로 이슬람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됐는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프랑스가 연쇄 총격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테러리즘과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총기 난사범의 형은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 주의자의 총격 테러에 분노한 파리 시민들이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폭력과 테러를 규탄하고 종교와 문화에 대한 톨레랑스, 관용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스피네(인종 차별 반대 동맹 회원): "단결된 프랑스는 인종과 종교에 상관없이 테러 범죄에 반대합니다. 인종 차별과 반유대주의에 싸우는 건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모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테러범, 모하메드 메라의 형인 압델카데르는 범죄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테러 공격을 사전 모의하는데 가담했다는 겁니다.
프랑스 검찰은 압델카데르가 동생보다 훨씬 더 급진적인 이슬람주의자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동생의 테러가 "자랑스럽다"고 진술했지만 범죄를 돕지는 않았다고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범행 때 사용한 스쿠터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압델카데르가 동생의 무기 입수를 돕고 아프간 등지를 여행하는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큰 걸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실제로 이슬람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됐는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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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총격 테러·인종 차별 반대 시위
-
- 입력 2012-03-26 08:00:03
<앵커 멘트>
프랑스가 연쇄 총격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테러리즘과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총기 난사범의 형은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 주의자의 총격 테러에 분노한 파리 시민들이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
폭력과 테러를 규탄하고 종교와 문화에 대한 톨레랑스, 관용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스피네(인종 차별 반대 동맹 회원): "단결된 프랑스는 인종과 종교에 상관없이 테러 범죄에 반대합니다. 인종 차별과 반유대주의에 싸우는 건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모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테러범, 모하메드 메라의 형인 압델카데르는 범죄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테러 공격을 사전 모의하는데 가담했다는 겁니다.
프랑스 검찰은 압델카데르가 동생보다 훨씬 더 급진적인 이슬람주의자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동생의 테러가 "자랑스럽다"고 진술했지만 범죄를 돕지는 않았다고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범행 때 사용한 스쿠터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압델카데르가 동생의 무기 입수를 돕고 아프간 등지를 여행하는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큰 걸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실제로 이슬람 테러 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됐는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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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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