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 특정 진영 논리 기대지 않을 것”
입력 2012.03.28 (06:36)
수정 2012.03.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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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대 안철수 교수가 정치에 참여하더라도 특정 진영의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여야 정당이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교수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정치 참여 가능성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다만 자격 조건이 되고 사회적 책임이 주어질 때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녹취> 안철수 (서울대 교수): "저는 지금도 내가 만일 사회 긍정적 발전 도구로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
안 교수는 자신의 역할과 관련해 정치권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다투고 있다고 비판하고 두 진영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안철수 (서울대 교수): "만일 제가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어떤 특정한 진영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입니다."
대선 출마를 얘기하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지만 안 교수가 보수-진보간 대화와 절충을 강조하면서 기존 여야 정치구도가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현 집권 세력의 확장성에 반대한다며 야권 후보로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대 안철수 교수가 정치에 참여하더라도 특정 진영의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여야 정당이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교수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정치 참여 가능성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다만 자격 조건이 되고 사회적 책임이 주어질 때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녹취> 안철수 (서울대 교수): "저는 지금도 내가 만일 사회 긍정적 발전 도구로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
안 교수는 자신의 역할과 관련해 정치권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다투고 있다고 비판하고 두 진영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안철수 (서울대 교수): "만일 제가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어떤 특정한 진영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입니다."
대선 출마를 얘기하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지만 안 교수가 보수-진보간 대화와 절충을 강조하면서 기존 여야 정치구도가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현 집권 세력의 확장성에 반대한다며 야권 후보로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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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정치 특정 진영 논리 기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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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8 06:36:25
- 수정2012-03-28 15:18:20
<앵커 멘트>
서울대 안철수 교수가 정치에 참여하더라도 특정 진영의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여야 정당이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교수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정치 참여 가능성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다만 자격 조건이 되고 사회적 책임이 주어질 때라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녹취> 안철수 (서울대 교수): "저는 지금도 내가 만일 사회 긍정적 발전 도구로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
안 교수는 자신의 역할과 관련해 정치권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다투고 있다고 비판하고 두 진영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안철수 (서울대 교수): "만일 제가 (정치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어떤 특정한 진영 논리에 기대지 않을 것입니다."
대선 출마를 얘기하기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지만 안 교수가 보수-진보간 대화와 절충을 강조하면서 기존 여야 정치구도가 아닌 제 3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현 집권 세력의 확장성에 반대한다며 야권 후보로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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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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