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명숙 또 다른 측근 김모 씨 30일 소환조사
입력 2012.03.28 (13:04)
수정 2012.03.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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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측근들의 공천 관련 금품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 대표의 비서실 차장 김 모 씨가 모레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오늘까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해온 김 씨가 변호인을 통해 오는 30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구속 수감된 심상대 전 사무부총장이 총선 예비후보 박모 씨를 만나는 자리에 동석해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심 전 부총장에게 박씨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한모 전 의원에게도 내일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법원의 영장 발부로 심 전 부총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심씨가 받은 1억천만 원이 사무실 운영비 등에 쓰였는지 여부 등 돈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오늘까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해온 김 씨가 변호인을 통해 오는 30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구속 수감된 심상대 전 사무부총장이 총선 예비후보 박모 씨를 만나는 자리에 동석해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심 전 부총장에게 박씨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한모 전 의원에게도 내일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법원의 영장 발부로 심 전 부총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심씨가 받은 1억천만 원이 사무실 운영비 등에 쓰였는지 여부 등 돈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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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한명숙 또 다른 측근 김모 씨 30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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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8 13:04:07
- 수정2012-03-28 15:25:44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측근들의 공천 관련 금품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 대표의 비서실 차장 김 모 씨가 모레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오늘까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해온 김 씨가 변호인을 통해 오는 30일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구속 수감된 심상대 전 사무부총장이 총선 예비후보 박모 씨를 만나는 자리에 동석해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심 전 부총장에게 박씨를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한모 전 의원에게도 내일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법원의 영장 발부로 심 전 부총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심씨가 받은 1억천만 원이 사무실 운영비 등에 쓰였는지 여부 등 돈의 사용처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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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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