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3호 발사실황 ‘참관단’에 전면 공개”

입력 2012.03.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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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때 외국 전문가와 취재진을 현장에 초청해 발사 실황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은 "서해위성발사장에 가서 발사대에 설치된 운반로켓인 '은하-3'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를 직접 보게 될 것"이라며 "발사종합지휘소에서 운반로켓과 위성의 발사준비 실황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손님들은 평양 위성관제종합지휘소도 참관하고 해당 장소에서 '광명성-3'호의 발사 실황을 보게 될 것"이라며 "'광명성-3'호의 평화적이고 과학기술적인 성격을 투명성 있게 보여주기 위해 참관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7일 광명성 3호 발사 때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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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성3호 발사실황 ‘참관단’에 전면 공개”
    • 입력 2012-03-29 08:00:45
    정치
북한이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때 외국 전문가와 취재진을 현장에 초청해 발사 실황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은 "서해위성발사장에 가서 발사대에 설치된 운반로켓인 '은하-3'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를 직접 보게 될 것"이라며 "발사종합지휘소에서 운반로켓과 위성의 발사준비 실황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손님들은 평양 위성관제종합지휘소도 참관하고 해당 장소에서 '광명성-3'호의 발사 실황을 보게 될 것"이라며 "'광명성-3'호의 평화적이고 과학기술적인 성격을 투명성 있게 보여주기 위해 참관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7일 광명성 3호 발사 때 외국의 전문가와 기자들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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