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광명성 3호 제원 공개…‘실용위성 아닌 초보적 위성’
입력 2012.03.29 (08:19)
수정 2012.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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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중순 발사할 '광명성 3호'의 제원을 밝혔습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 회견에서 "위성의 질량은 100㎏이고 고도 500㎞인 태양동기원궤도를 따라 돌며 수명은 2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량이 100킬로그램이면 초보적 실험위성에 해당한다"며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실용위성이 되려면 질량과 수명이 각각 5백 Kg, 5년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같은 소형 위성이라면 다른 나라가 위성을 쏠 때 로켓에 얹으면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데, 굳이 값비싼 발사체를 직접 만들어 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발사목적이 미사일 성능 실험에 있음을 밝힌 거나 다름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 회견에서 "위성의 질량은 100㎏이고 고도 500㎞인 태양동기원궤도를 따라 돌며 수명은 2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량이 100킬로그램이면 초보적 실험위성에 해당한다"며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실용위성이 되려면 질량과 수명이 각각 5백 Kg, 5년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같은 소형 위성이라면 다른 나라가 위성을 쏠 때 로켓에 얹으면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데, 굳이 값비싼 발사체를 직접 만들어 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발사목적이 미사일 성능 실험에 있음을 밝힌 거나 다름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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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광명성 3호 제원 공개…‘실용위성 아닌 초보적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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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9 08:19:02
- 수정2012-03-29 09:51:05
북한이 다음 달 중순 발사할 '광명성 3호'의 제원을 밝혔습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 회견에서 "위성의 질량은 100㎏이고 고도 500㎞인 태양동기원궤도를 따라 돌며 수명은 2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량이 100킬로그램이면 초보적 실험위성에 해당한다"며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실용위성이 되려면 질량과 수명이 각각 5백 Kg, 5년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같은 소형 위성이라면 다른 나라가 위성을 쏠 때 로켓에 얹으면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데, 굳이 값비싼 발사체를 직접 만들어 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발사목적이 미사일 성능 실험에 있음을 밝힌 거나 다름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우주개발국 부국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과 회견에서 "위성의 질량은 100㎏이고 고도 500㎞인 태양동기원궤도를 따라 돌며 수명은 2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질량이 100킬로그램이면 초보적 실험위성에 해당한다"며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실용위성이 되려면 질량과 수명이 각각 5백 Kg, 5년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같은 소형 위성이라면 다른 나라가 위성을 쏠 때 로켓에 얹으면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데, 굳이 값비싼 발사체를 직접 만들어 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발사목적이 미사일 성능 실험에 있음을 밝힌 거나 다름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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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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