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살 더 이상 방치 안 돼”…예방책 마련

입력 2012.03.30 (06:56) 수정 2012.03.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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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지를 위해 자살예방센터와 긴급전화가 설치되고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한 자살 위험자의 조기 발견방안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법'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살예방정책 수립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자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살 위기자에 대한 긴급대응을 위해 보건복지콜센터 안에 24시간 긴급전화가 운영됩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은 5년마다 다른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범정부 자살예방 기본계획을, 시.도지사는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 자살기도에 대응해 상시 현장출동 등을 위해 중앙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별로도 예방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자살 사망이 2006년 10만명당 21.8명이었던 것이 2010년 31.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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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자살 더 이상 방치 안 돼”…예방책 마련
    • 입력 2012-03-30 06:56:03
    • 수정2012-03-30 17:19:0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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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지를 위해 자살예방센터와 긴급전화가 설치되고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한 자살 위험자의 조기 발견방안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법'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살예방정책 수립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자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살 위기자에 대한 긴급대응을 위해 보건복지콜센터 안에 24시간 긴급전화가 운영됩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은 5년마다 다른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범정부 자살예방 기본계획을, 시.도지사는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 자살기도에 대응해 상시 현장출동 등을 위해 중앙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별로도 예방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자살 사망이 2006년 10만명당 21.8명이었던 것이 2010년 31.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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