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제주 많은 비…서해안 황사

입력 2012.03.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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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 오후에 서해안지역엔 황사현상이 나타나겠고, 기온도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오후늦게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는 20에서 최고 80mm 이상, 충청지역도 오후늦게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서해안일부지역에 옅은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포근하던 날씨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이 다시 0도까지 내려가는 등 당분간 예년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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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제주 많은 비…서해안 황사
    • 입력 2012-03-30 0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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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 오후에 서해안지역엔 황사현상이 나타나겠고, 기온도 내려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오후늦게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는 20에서 최고 80mm 이상, 충청지역도 오후늦게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서해안일부지역에 옅은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포근하던 날씨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이 다시 0도까지 내려가는 등 당분간 예년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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