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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탕 관절염 특효” 건강원 무더기 적발
입력 2012.03.30 (07:5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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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라니로 탕을 만들어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판매한 건강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몸에 위험한 한약재를 넣고 비만치료제라고 판매한 곳도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구의 한 건강원, 주인이 중탕기에 고기를 넣습니다.

고라니 고깁니다.

식용으로 금지돼 있지만 아랑곳없이 손님들에게 권유합니다.

<녹취> 건강원 업주 : "한약부터 미리 넣고 (고라니를) 넣어서 (손님에게) 친절하게 깨끗이 달여주니까."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고라니 한 마리 중탕을 최대 60만 원까지 받고 판매했습니다.

야생동물인 고라니는 거래 자체도 불법입니다.

<녹취> 건강원 업주 : "그걸 제가 몰랐어요.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했고. 그렇게 풀어줘서 잡아왔다고..."

마음대로 만든 한약을 다이어트 제품이라고 판 건강원도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몸에 위험한 마황 성분도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호(한의학박사) : "이 재료는 반드시 한의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엄격하게 써야되며 잘못 쓰면 두통이나 심장을 자극하는 등 몸에 치명적인 위험을.."

이런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건강원은 모두 12곳, 의학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이 주 고객이었습니다.

<녹취> 박중규(서울시특별사법경찰과장) : "야생 동물을 사용한다던지 식품으로 사용해선 안되는 한약재료, 독성이 많은 재료를 사용했다던지 시민의 생명에 위협되는 요인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건강원 업주 12명을 형사입건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 “고라니탕 관절염 특효” 건강원 무더기 적발
    • 입력 2012-03-30 07:57:57
    뉴스광장
<앵커 멘트>

고라니로 탕을 만들어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판매한 건강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몸에 위험한 한약재를 넣고 비만치료제라고 판매한 곳도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구의 한 건강원, 주인이 중탕기에 고기를 넣습니다.

고라니 고깁니다.

식용으로 금지돼 있지만 아랑곳없이 손님들에게 권유합니다.

<녹취> 건강원 업주 : "한약부터 미리 넣고 (고라니를) 넣어서 (손님에게) 친절하게 깨끗이 달여주니까."

관절염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고라니 한 마리 중탕을 최대 60만 원까지 받고 판매했습니다.

야생동물인 고라니는 거래 자체도 불법입니다.

<녹취> 건강원 업주 : "그걸 제가 몰랐어요.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했고. 그렇게 풀어줘서 잡아왔다고..."

마음대로 만든 한약을 다이어트 제품이라고 판 건강원도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몸에 위험한 마황 성분도 검출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호(한의학박사) : "이 재료는 반드시 한의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엄격하게 써야되며 잘못 쓰면 두통이나 심장을 자극하는 등 몸에 치명적인 위험을.."

이런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건강원은 모두 12곳, 의학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이 주 고객이었습니다.

<녹취> 박중규(서울시특별사법경찰과장) : "야생 동물을 사용한다던지 식품으로 사용해선 안되는 한약재료, 독성이 많은 재료를 사용했다던지 시민의 생명에 위협되는 요인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건강원 업주 12명을 형사입건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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