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친 뒤 서해안 황사, 주말 동안 쌀쌀

입력 2012.03.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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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20에서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서해안지역에는 오후에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겠고, 주말 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은 세력이 약해지면서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오후 늦게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는 20에서 최고 80mm 이상, 충청지역도 오후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5에서 10m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서해안일부지역에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이지만 강도는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근하던 날씨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9.1도였지만 내일 아침에는 3도로 오늘보다 6도나 낮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간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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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그친 뒤 서해안 황사, 주말 동안 쌀쌀
    • 입력 2012-03-30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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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20에서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서해안지역에는 오후에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겠고, 주말 동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은 세력이 약해지면서 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에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오후 늦게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는 20에서 최고 80mm 이상, 충청지역도 오후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5에서 10m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서해안일부지역에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보이지만 강도는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근하던 날씨도 급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9.1도였지만 내일 아침에는 3도로 오늘보다 6도나 낮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간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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