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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파묻고 집단 폭행’ 도 넘은 학교 폭력
입력 2012.03.30 (13:0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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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대 청소년들의 폭력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말을 안 듣는다며 피해 학생을 땅에 파묻고 집단 폭행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람을 구덩이에 넣고 흙을 끼얹습니다.

신체 일부만 남겨두고 땅에 묻은 뒤 겁에 질린 피해자를 협박합니다.

조폭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끔찍한 장면이 학교 폭력 현장에서도 그대로 재연됐습니다.

17살 김모 군 등 10대 10여 명은 지난해 8월 이곳에서 당시 중학교 3학년 이모 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땅속에 묻었습니다.

10여 명의 불량서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배꼽까지 땅에 묻은 채 집단 폭행 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몸에서는 담뱃불과 흉기에 당한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또 다른 고교 중퇴생들인 16살 장 모군 등 5명은 가출한 여중생을 유인해 환각 물질을 마시고 집단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16살 이 모 군은 자기 이름을 붙인 폭력서클을 만들어 집단 패싸움을 하고, 행동강령까지 만들어 이탈을 막았습니다.

집단 따돌림을 견디다 못한 피해 학생은, 전학까지 가야 했습니다.

<인터뷰> 박정덕(마산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 "자기들끼리 어찌 보면, 위세를 과시한다든지, 큰 범죄라는 생각을 하고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경찰은 창원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4개 불량서클을 만들어 폭력을 휘두른 고교생 등 6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땅에 파묻고 집단 폭행’ 도 넘은 학교 폭력
    • 입력 2012-03-30 13:07:48
    뉴스 12
<앵커 멘트>

10대 청소년들의 폭력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말을 안 듣는다며 피해 학생을 땅에 파묻고 집단 폭행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람을 구덩이에 넣고 흙을 끼얹습니다.

신체 일부만 남겨두고 땅에 묻은 뒤 겁에 질린 피해자를 협박합니다.

조폭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끔찍한 장면이 학교 폭력 현장에서도 그대로 재연됐습니다.

17살 김모 군 등 10대 10여 명은 지난해 8월 이곳에서 당시 중학교 3학년 이모 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땅속에 묻었습니다.

10여 명의 불량서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배꼽까지 땅에 묻은 채 집단 폭행 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몸에서는 담뱃불과 흉기에 당한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또 다른 고교 중퇴생들인 16살 장 모군 등 5명은 가출한 여중생을 유인해 환각 물질을 마시고 집단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16살 이 모 군은 자기 이름을 붙인 폭력서클을 만들어 집단 패싸움을 하고, 행동강령까지 만들어 이탈을 막았습니다.

집단 따돌림을 견디다 못한 피해 학생은, 전학까지 가야 했습니다.

<인터뷰> 박정덕(마산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 "자기들끼리 어찌 보면, 위세를 과시한다든지, 큰 범죄라는 생각을 하고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경찰은 창원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4개 불량서클을 만들어 폭력을 휘두른 고교생 등 6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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