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학규 돈봉투 의혹’ 제보자 소환 조사

입력 2012.03.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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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내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관련 의혹을 선관위에 제보한 A 씨를 어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전직 민주당 지역위원장 A 씨로부터 "손 전 대표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에게 100만 원씩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제보를 접수한 뒤 자체 조사 결과 자료를 검찰에 이첩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는 의혹이 사실이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강력히 부인했으며, 어제 제보자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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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손학규 돈봉투 의혹’ 제보자 소환 조사
    • 입력 2012-03-30 15:32:54
    사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내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관련 의혹을 선관위에 제보한 A 씨를 어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전직 민주당 지역위원장 A 씨로부터 "손 전 대표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에게 100만 원씩 든 돈 봉투를 돌렸다"는 제보를 접수한 뒤 자체 조사 결과 자료를 검찰에 이첩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는 의혹이 사실이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강력히 부인했으며, 어제 제보자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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