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 北 미사일 발사로 출장 등 일정 연기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예정된 일본 방문 일정 등을 연기했습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류 장관이 통일외교차원에서 다음 달 초 일본을 방문해 정관계 인사와 주요 언론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상황에서 주무 장관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 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초 내일 경북 문경에서 예정됐던 통일 항아리 빚기 작업도 추후에 하는 것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