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총선 초반전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고, 여권은 책임자 엄벌을 강조하면서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12일 앞두고 총리실 사찰 문건이 공개되자 야권은 선거의 최대 호재라 판단하고 정부여당을 맹공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희대의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대통령의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 : "검찰이 과연 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수 있겠는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결국 열쇠를 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통합진보당도 정권 퇴진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가세했습니다.
반면 악재를 만난 새누리당은 선거에 미칠 파장에 곤혹스러워하며 민간인 사찰 근절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누군지 상관없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책임있는 사람은 엄벌해서 근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검찰 수사에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며 사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의 강한 압박에도 청와대는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무총리실도 이번에 공개된 문건들이 지난 2010년 검찰이 확인하고 조사했던 것이라며 당시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이미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총선 초반전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고, 여권은 책임자 엄벌을 강조하면서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12일 앞두고 총리실 사찰 문건이 공개되자 야권은 선거의 최대 호재라 판단하고 정부여당을 맹공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희대의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대통령의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 : "검찰이 과연 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수 있겠는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결국 열쇠를 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통합진보당도 정권 퇴진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가세했습니다.
반면 악재를 만난 새누리당은 선거에 미칠 파장에 곤혹스러워하며 민간인 사찰 근절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누군지 상관없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책임있는 사람은 엄벌해서 근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검찰 수사에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며 사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의 강한 압박에도 청와대는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무총리실도 이번에 공개된 문건들이 지난 2010년 검찰이 확인하고 조사했던 것이라며 당시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이미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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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책임자 엄중 처벌”…민주 “정권 퇴진”
-
- 입력 2012-03-31 07:40:28
<앵커 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총선 초반전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고, 여권은 책임자 엄벌을 강조하면서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12일 앞두고 총리실 사찰 문건이 공개되자 야권은 선거의 최대 호재라 판단하고 정부여당을 맹공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희대의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대통령의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 : "검찰이 과연 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수 있겠는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결국 열쇠를 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통합진보당도 정권 퇴진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가세했습니다.
반면 악재를 만난 새누리당은 선거에 미칠 파장에 곤혹스러워하며 민간인 사찰 근절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누군지 상관없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책임있는 사람은 엄벌해서 근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검찰 수사에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며 사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의 강한 압박에도 청와대는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무총리실도 이번에 공개된 문건들이 지난 2010년 검찰이 확인하고 조사했던 것이라며 당시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이미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총선 초반전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고, 여권은 책임자 엄벌을 강조하면서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12일 앞두고 총리실 사찰 문건이 공개되자 야권은 선거의 최대 호재라 판단하고 정부여당을 맹공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희대의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대통령의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상임선대위원장) : "검찰이 과연 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할수 있겠는지 의심스러울 정돕니다. 결국 열쇠를 쥔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통합진보당도 정권 퇴진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가세했습니다.
반면 악재를 만난 새누리당은 선거에 미칠 파장에 곤혹스러워하며 민간인 사찰 근절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누군지 상관없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책임있는 사람은 엄벌해서 근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비상대책위원들은 검찰 수사에 걸림돌이 없어야 한다며 사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간접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의 강한 압박에도 청와대는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무총리실도 이번에 공개된 문건들이 지난 2010년 검찰이 확인하고 조사했던 것이라며 당시 범죄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이미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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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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