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간인 사찰 특검·권재진 퇴진 요구
입력 2012.03.31 (11:31)
수정 2012.03.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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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민간인 사찰문제는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한다며 특검을 제안하고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박근혜 선거대책위장 주재로 긴급 선거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정부가 불법사찰로 국민을 감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로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2년 전 검찰 수사가 미진해서 재수사를 하는 상황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권재진 법무장관이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지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기에는 부적절하고 검찰 수사의 축소·은폐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전화통화를 통해 특검을 제의했다고 밝히고 곧 김 원내대표를 만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박근혜 선거대책위장 주재로 긴급 선거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정부가 불법사찰로 국민을 감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로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2년 전 검찰 수사가 미진해서 재수사를 하는 상황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권재진 법무장관이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지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기에는 부적절하고 검찰 수사의 축소·은폐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전화통화를 통해 특검을 제의했다고 밝히고 곧 김 원내대표를 만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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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민간인 사찰 특검·권재진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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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31 11:31:46
- 수정2012-03-31 13:56:54
새누리당이 민간인 사찰문제는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한다며 특검을 제안하고 권재진 법무장관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박근혜 선거대책위장 주재로 긴급 선거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정부가 불법사찰로 국민을 감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로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2년 전 검찰 수사가 미진해서 재수사를 하는 상황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권재진 법무장관이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지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기에는 부적절하고 검찰 수사의 축소·은폐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전화통화를 통해 특검을 제의했다고 밝히고 곧 김 원내대표를 만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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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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