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 정치로 불법사찰 구태정치 근절”

입력 2012.04.01 (11:26) 수정 2012.04.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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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로 불법 사찰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구태 정치를 버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 부산과 경남 김해 등지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난 정권,현 정권 없이 박위원장 자신을 사찰했다는 언론 보도가 여러 번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불법사찰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불법 사찰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제 사찰 문제는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재발 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세우면서 민생을 살리는 일에 집중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2009년 박위원장에 대한 사찰팀이 꾸려졌다고 지난 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주장한 사람은 바로 민주통합당 의원이라며 박근혜 위원장이 사찰 자료를 활용했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뒤집어 씌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또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특수수사본부는 결국 검찰이 계속 수사를 하자는 것인데 검찰이 국민 신뢰를 상실한 만큼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것이 옳으며 여야가 조속히 특검법을 만들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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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새 정치로 불법사찰 구태정치 근절”
    • 입력 2012-04-01 11:26:09
    • 수정2012-04-01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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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로 불법 사찰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구태 정치를 버려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 부산과 경남 김해 등지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난 정권,현 정권 없이 박위원장 자신을 사찰했다는 언론 보도가 여러 번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불법사찰 문건의 80%가 지난 정권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권 할 것 없이 불법 사찰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제 사찰 문제는 특검에 맡기고 정치권은 재발 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세우면서 민생을 살리는 일에 집중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2009년 박위원장에 대한 사찰팀이 꾸려졌다고 지난 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주장한 사람은 바로 민주통합당 의원이라며 박근혜 위원장이 사찰 자료를 활용했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뒤집어 씌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또 민주통합당이 주장하는 특수수사본부는 결국 검찰이 계속 수사를 하자는 것인데 검찰이 국민 신뢰를 상실한 만큼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것이 옳으며 여야가 조속히 특검법을 만들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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