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고 날아가고…’ 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12.04.04 (06:43) 수정 2012.04.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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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과 간밤에도 강풍으로 인한 사고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월동의 한 다가구 주택, 건물 외벽 윗 부분이 휑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강풍으로 건물 외벽의 보온재가 한꺼번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래 있던 승용차는 낙하한 보온재에 깔려 앞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보온재 10제곱미터가 떨어져 나가 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교회 첨탑 아랫 부분을 로프로 묶어 고정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금곡동에서는 건물 옥상에 있는 한 교회의 첨탑이 강풍에 흔들리면서 철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곧바로 출동해 더 이상의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도 건물 간판이 떨어질 뻔 한 사고가 나 119 구조대가 출동해 철거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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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떨어지고 날아가고…’ 강풍 피해 잇따라
    • 입력 2012-04-04 06:43:50
    • 수정2012-04-04 16:40: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저녁과 간밤에도 강풍으로 인한 사고와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양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월동의 한 다가구 주택, 건물 외벽 윗 부분이 휑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강풍으로 건물 외벽의 보온재가 한꺼번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래 있던 승용차는 낙하한 보온재에 깔려 앞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보온재 10제곱미터가 떨어져 나가 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교회 첨탑 아랫 부분을 로프로 묶어 고정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금곡동에서는 건물 옥상에 있는 한 교회의 첨탑이 강풍에 흔들리면서 철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곧바로 출동해 더 이상의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도 건물 간판이 떨어질 뻔 한 사고가 나 119 구조대가 출동해 철거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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