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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찰 선거 이용 안 돼”…야 “청문회 열자”
입력 2012.04.04 (06:4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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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사찰 문제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고,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불러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민주당조차 자신이 사찰 피해자라고 했던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밝히고,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야당이 진실 규명보다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는 되겠나."

조윤선 대변인도 전·현 정권 할 것 없이, 모든 사찰을 특검에서 밝히자고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노무현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보고서가 정권 이양 전에 조직적으로 폐기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석고 대죄하고 사과해야 하는데도 뻔뻔스럽게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한명숙 : "국민의 명예를 짓밟고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뒤를 캐는 이명박-새누리 정권 이대로 안 된다."

민주당은 특히 총선 뒤 국회 청문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사찰에 참여한 원충연 전 조사관의 수첩 내용을 공개하며 기무사와 국정원 개입 정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전 조사관은 KBS와의 통화에서 정보 수집 차원에서 기관의 연락처를 적어놨을 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여 “사찰 선거 이용 안 돼”…야 “청문회 열자”
    • 입력 2012-04-04 06:43: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사찰 문제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야당을 비판했고,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불러 청문회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민주당조차 자신이 사찰 피해자라고 했던 사실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밝히고,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야당이 진실 규명보다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아무리 선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는 되겠나."

조윤선 대변인도 전·현 정권 할 것 없이, 모든 사찰을 특검에서 밝히자고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노무현 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보고서가 정권 이양 전에 조직적으로 폐기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석고 대죄하고 사과해야 하는데도 뻔뻔스럽게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한명숙 : "국민의 명예를 짓밟고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뒤를 캐는 이명박-새누리 정권 이대로 안 된다."

민주당은 특히 총선 뒤 국회 청문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사찰에 참여한 원충연 전 조사관의 수첩 내용을 공개하며 기무사와 국정원 개입 정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전 조사관은 KBS와의 통화에서 정보 수집 차원에서 기관의 연락처를 적어놨을 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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