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구매력 기준 기름값, OECD 평균 2.4배 아니다”

입력 2012.04.04 (07:47) 수정 2012.04.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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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구매력 평가지수를 고려한 무연 휘발유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2.4배 수준이라는 납세자 연맹의 주장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이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납세자 연맹이 참고한 국제 에너지기구 IEA 자료에는 일부 유럽 국가들의 구매력 평가 지수 기준 휘발유 가격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를 포함하면 국내 휘발유 값은 OECD 평균의 1.44배 수준이고, 지난해에는 OECD 평균의 1.42배로 낮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중동지역 정정불안 탓에 올랐음에도 상승률은 OECD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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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구매력 기준 기름값, OECD 평균 2.4배 아니다”
    • 입력 2012-04-04 07:47:26
    • 수정2012-04-04 15:03:24
    경제
한국인의 구매력 평가지수를 고려한 무연 휘발유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2.4배 수준이라는 납세자 연맹의 주장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이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납세자 연맹이 참고한 국제 에너지기구 IEA 자료에는 일부 유럽 국가들의 구매력 평가 지수 기준 휘발유 가격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를 포함하면 국내 휘발유 값은 OECD 평균의 1.44배 수준이고, 지난해에는 OECD 평균의 1.42배로 낮아졌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중동지역 정정불안 탓에 올랐음에도 상승률은 OECD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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