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BBK 가짜 편지’ 신명 씨 14시간 조사
입력 2012.04.04 (08:43)
수정 2012.04.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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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당시 이른바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의 작성자 신명 씨가 14시간이 넘는 검찰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신 씨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기자들에게 검찰에 가짜 편지 작성의 '윗선'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검찰에 일단 맡기고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선거 기간이고,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지금 이야기를 안 하더라도 나중에 밝혀질 것으로 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머물며 가짜 편지를 둘러싼 여권 배후설을 잇따라 제기해왔던 신 명씨는 베이징을 거쳐 그제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신 씨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기자들에게 검찰에 가짜 편지 작성의 '윗선'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검찰에 일단 맡기고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선거 기간이고,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지금 이야기를 안 하더라도 나중에 밝혀질 것으로 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머물며 가짜 편지를 둘러싼 여권 배후설을 잇따라 제기해왔던 신 명씨는 베이징을 거쳐 그제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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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BBK 가짜 편지’ 신명 씨 14시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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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4 08:43:03
- 수정2012-04-04 15:38:07
2007년 대선 당시 이른바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의 작성자 신명 씨가 14시간이 넘는 검찰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신 씨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기자들에게 검찰에 가짜 편지 작성의 '윗선'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검찰에 일단 맡기고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선거 기간이고, 정쟁에 휘말릴 수 있다면서, 지금 이야기를 안 하더라도 나중에 밝혀질 것으로 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머물며 가짜 편지를 둘러싼 여권 배후설을 잇따라 제기해왔던 신 명씨는 베이징을 거쳐 그제 입국한 뒤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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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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